채권은,
"일정 금액을 빌린 후 매년 이자를 주고 만기 시 돈을 갚을께" 라는 약속을 종이 적어둔 것임
누가 돈을 빌리나?
국가가 돈을 빌리면 국가채권 (국채, Gevernment Bond)
회사가 돈을 빌리면 회사채권 (회사채, Corporate Bond)
지방자치단체가 돈을 빌리면 지방채권 (지방채, Municipal Bond) 임.
왜 돈을 빌리나?
국가는 세금만으로 나라를 운영할 수 없고 기업은 수익만으로 사업 확장 등을 하기 어려울 수 있음
또한 지방자치단체도 지역 예산만으로 운영하기 어려울 수 있음
따라서
"내가 1,000원짜리 차용 증서를 발행할테니 사줄래? 5년 동안 매년 3% 이자를 주고 5년 뒤 원금도 갚을께" 라는
형태로 채권(차용증서)를 판매를 하고, 이 채권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받은 돈으로 필요한 곳에 사용함
그리고 매년 이자를 주고 만기 시 원금을 갚는 구조임
돈을 빌리는 기간은,
만약 친구가 "10년 또는 20년만 돈 빌려주라" 라고 믿음이 잘 안갈거임.
※ 그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몰라서 위험이 크다 → 이자 많이 받아야 함
대신 친구가 "나 이틀만 돈 빌려주라" 라고 한다면,
※ 곧 바로 갚을 확률이 높아서 위험이 적다 → 이자 적게 받아도 됨
즉, 돈을 빌리는 기간에 따라서 채권은 3가지로 나뉘고
단기채(1년 이내), 중기채(1년 ~ 10년), 장기채 (10년 이상)
기간이 길수록 못받을 확률이 크므로 보통 기간이 길어질 수록 이자가 높은 것임
이자 : 단기채 < 중기채 < 장기채
돈은 어떻게 빌려주나?
국채는,
한국의 경우 한국은행, 증권사, 은행을 통해서 돈을 빌려줄 수 있고
미국은 TreasuryDirect(미 재무부 홈페이지), 증권사, 은행을 통해서 돈을 빌려줄 수 있음
회사채는,
증권사에서 공모 청약 형식으로 구매 가능함
지방채도,
국내 증권사나 은행에서 일부 판매함
개인도 증권사 계좌를 통해서 사거나 ETF나 채권형 펀드로 쉽게 구매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