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한 방에 지수가 올라갔다
저도 최근에 장 시작하자마자 차트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S&P500 지수가 2025년 5월 기준 연고점을 또 갈아치웠더라고요. 엔비디아·TSMC 같은 반도체 대장주들이 하루에만 3~5% 씩 뛰면서 지수를 통째로 끌어올린 모양새예요. 나스닥도 마찬가지로 같은 날 사상 최고치를 동반 경신했는데, 두 지수가 나란히 신고가를 찍는 건 작년 7월 이후 처음이라 시장 분위기가 상당히 들뜬 느낌이었어요. 'S&P500 반도체' 섹터만 놓고 보면 연초 대비 이미 +18%를 웃돈다는 집계도 나오고 있어요.
중동 긴장, 왜 이번엔 시장이 흔들리지 않았을까
원래라면 중동 전쟁 리스크가 불거질 때마다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주가가 내려앉는 게 교과서적인 흐름이잖아요. 그런데 이번엔 유가도 소폭 오르는 데 그쳤고, 공포지수(VIX)도 20 아래를 유지하면서 'S&P 500 안정성'이 유독 부각됐어요. 전문가들은 그 배경으로 미국 국내 AI 수요 확대와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 기대감을 꼽더라고요. 지정학적 악재보다 기술 섹터의 실적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한 거죠.
- 반도체 ETF(SOXX) 5거래일 연속 상승, 같은 기간 원유 ETF는 보합권
- VIX(공포지수) 18선 유지 — 2024년 중동 긴장 당시 30 돌파와 대조
- S&P500 내 IT 섹터 비중이 전체의 약 31%, 지수 방향을 사실상 견인
- 연준 금리 동결 기조로 성장주에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 지속
"지정학 리스크가 아무리 커도, AI 반도체 수요는 꺾이지 않는다 — 월가 트레이더들의 현재 공식."
나스닥과 S&P500, 어느 쪽에 더 집중해야 할까
흔히들 'S&P500 나스닥 반반' 전략이라고 해서 두 지수를 분산 보유하는 방식이 많이 거론되는데, 이번 랠리를 보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됐어요. 나스닥100은 IT·반도체 비중이 60%가 넘는 반면, S&P500은 500개 종목으로 분산돼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높아요. 실제로 2022년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나스닥이 -33% 급락할 때 S&P500은 -19%에 그쳤던 게 좋은 예시예요. 지금처럼 반도체가 불을 뿜는 장엔 나스닥이 더 빠르게 오르지만, 변동성이 커질 때 완충 역할을 하는 건 역시 S&P500인 것 같아요. 본인의 리스크 성향에 맞게 비중을 조절하는 게 핵심이더라고요.
지금 이 흐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중동 변수는 여전히 살아 있고,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나 연준 발언처럼 언제든 시장을 뒤흔들 재료도 남아 있어요. 단기 급등 이후엔 반드시 숨고르기 구간이 나온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하고요. 그래도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2~3년은 더 이어질 거라는 시각이 지배적인 만큼,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 강세가 구조적 흐름임은 부정하기 어렵더라고요. 여러분은 이런 변동성 장세에서 S&P500과 나스닥 중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고 계세요?
'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300만원 혜택 받고 14년 만에 전기차 결단…실제 비용은? (0) | 2026.05.14 |
|---|---|
| 4월 CPI 예상대로 높았다…2026년 연준 금리인하 가능할까? (0) | 2026.05.13 |
| 코스피 8,000선 2026년 아슬아슬하게 놓친 이유, 급락 배경 3가지 (0) | 2026.05.13 |
| 삼전·닉스 대신 여기로? 2026년 아침부터 16% 급등한 종목의 비밀 (0) | 2026.05.13 |
| 멕시코에서 애플에 밀리는 삼성 갤럭시, 2025년 BTS 아미가 구원투수 될까 (0) | 2026.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