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전국에 최대 100mm 장맛비가 쏟아진다
이번 주 일요일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예보됐더라고요.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00mm 이상의 폭우가 집중될 수 있다고 해서 저도 꽤 놀랐어요. 특히 수도권과 강원 지방은 짧은 시간에 쏟아지는 집중호우 형태라, 외출 계획이 있으시다면 우산은 물론 방수 신발까지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올해 누적 강수량이 예년보다 훨씬 많아서 지반 상태도 걱정이 되는 상황이에요.
남부권은 정반대,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 중
신기하게도 전국이 다 비에 젖는 건 아니에요. 부산·경남·전남 일부는 장마 전선이 북쪽에 머물면서 비 대신 폭염이 찾아오고 있더라고요.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밤에도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사흘 넘게 이어지면서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지역마다 날씨가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게 새삼 신기하게 느껴져요.
- 에어컨은 26~28도로 설정하고 선풍기와 함께 쓰면 전기 절약까지 돼요
- 열대야엔 미지근한 샤워가 체온을 빨리 낮춰줘서 효과적이에요
- 자기 전 차가운 음료보다 상온수를 소량 마시는 게 수면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 낮부터 커튼을 쳐두면 실내 온도를 2~3도는 낮출 수 있어요
같은 날 같은 나라인데, 북부는 100mm 폭우, 남부는 35도 폭염이라니 날씨 꼭 따로 확인하세요!
54일 장마, 이렇게 길었던 적 거의 없었어요
올해 장마는 무려 54일째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평년 장마 기간이 30일 내외라는 걸 생각하면, 올해는 거의 두 배 가까이 길어진 셈이에요. 저도 최근에 빨래가 며칠째 안 마르고 집 안에 습기가 꽉 찬 느낌이라 제습기를 정말 열심히 돌리고 있어요. 곰팡이가 잘 생기는 욕실이나 신발장은 이 시기에 특히 환기와 제습에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
비 오는 일요일, 여러분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장맛비가 쏟아지는 일요일엔 밖에 나가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자니 좀 답답하죠. 저는 이런 날 일요일맛집 배달 음식을 시키거나 간단한 집밥을 해먹으면서 넷플릭스 보는 걸 즐기는 편인데, 빗소리 들으며 국물 요리 한 그릇 먹는 것도 나름 낭만 있더라고요. 꼭 외출해야 한다면 침수 위험 구역이나 하천 주변은 반드시 피하시고, 지하차도 같은 곳도 조심하세요. 여러분은 이번 일요일 장맛비,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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